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4'의 후보생들이 팔굽혀펴기에서 모두 합쳐 1개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작성했다.
28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는 8인의 여군 멤버들 김성은, 김영희, 공현주, 이채영, 차오루, 전효성, 나나, 트와이스 다현이 의무부사관이 되기 위해 국군의무학교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8인의 후보들은 점심식사 후 본격적으로 체력측정에 나섰다. 앞서 공현주는 "30개 정도 할 수 있다"며, 차오루는 "20개는 거뜬하다" 는 등 자신감을 보였다.
먼저 임진아, 공현주, 이채영, 차오루가 1조로 자신있게 나섰다. 하지만 막상 체력측정이 시작되자 이들은 약속이나 한 듯 고꾸라지기 바빴다. 1분이 지나도록 하나의 카운트도 올라가지 않았다.
결국 제한시간 2분동안 네 명 합쳐 0개를 기록해 교관의 분노를 샀다.
이어진 2조 김영희, 김성은, 전효성, 다현도 마찬가지였다. 김영희가 하나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는 0에서 숫자가 올라가지 않았다.
결국 8명 모두 합쳐 팔굽혀펴기는 1개를 기록하는 굴욕적인 결과를 맛봤다.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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