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플랫폼 '코미코', 성인 콘텐츠 품었다…'코미코 완전판' 출시

입력 : 2016-03-02 10: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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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자사의 글로벌 웹툰·만화 플랫폼 '코미코(comico)'가에 성인향 콘텐츠를 추가한 '코미코 완전판' 앱을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코미코 완전판'서비스는 기존 '코미코'에 성인 카테고리 '19+'를 추가하고, 로맨스물과 여성향 장르인 BL(Boys Love)과 TL(Teens Love) 등 다양한 성인 지향 작품을 추가로 담았다. 현재 1천여종의 타이틀이 탑재돼 있으며, 코미코 단독 연재 작품을 수급할 예정이다.
 
'코미코 완전판'에 포함된 '19+' 카테고리의 콘텐츠 작품 열람을 위해서는 로그인과 성인 인증이 필요하며, 인증 이후에는 로그인만으로 손쉽게 열람이 가능하다.
 
'19+' 카테고리 콘텐츠는 모바일 '코미코 완전판' 앱뿐 아니라 '코미코' 모바일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PC웹서비스 또한 순차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기존 '코미코'를 통해서 10대에서 20대 초반 이용자들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코미코 완전판'에서는 장르의 폭을 넓혀 성인 지향의 콘텐츠를 서비스, 3040 이용자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독점 컨텐츠 확보와 '코미코'를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NHN엔터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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