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남주혁, "은택을 만난 건 행운" 종영 소감

입력 : 2016-03-02 11: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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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주혁이 tvN '치즈인더트랩' 종영 소감을 밝혔다.
 
2일 남주혁은 "은택 캐릭터를 만난 건 엄청난 행운"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나와 닮은 점이 많은 캐릭터라 정이 빨리 들었는데 벌써 작품이 끝났다고 하니 아쉽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남주혁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모든 신이 다 인상 깊었지만 아무래도 보라(박민지)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엄청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촬영을 했는데, 진짜 고백을 앞둔 것처럼 너무 떨려서 대사를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며 "이 신만큼은 정말 진지하게 임해야 했기 때문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극 중 훈훈한 연하남 권은택을 연기한 남주혁은 외모는 물론 귀여운 말투까지 '연하남의 정석'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치즈인더트랩'은 지난 1일 종영했으며, 남주혁은 올 하반기 방송되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 '보보경심:려' 촬영에 매진 중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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