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 안 돼 교복이 편하다."
배우 문가영이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커터' 제작발표회에에서 교복 입은 소감을 밝혔다. .
이날 문가영은 극 중 고등학생에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아직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얼마 안 돼 교복이 편하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 때문에 연기하기도 수월했다고. 그녀는 전작 '장사의 신-객주2015'를 언급하며 "장르가 사극이다보니 발성이 어려웠다"면서 "'커터'에서는 제 나이와 맞는 역할이다보니 수월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커터'는 술에 취한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적인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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