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후 아나운서, 김지현 PD와 백년가약 "함께 할 수 있음에 행복"

입력 : 2016-03-02 14: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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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후 MBC 아나운서가 같은 회사의 김지현 PD와 결혼한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2일 MBC 아나운서국 웹진 '언어운사'를 통해 김지현PD와의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결혼을 한다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몸소 느끼고 있다"면서 "함께 할 수 있음에 행복하고 감사하지만 더 큰 책임감을 느끼는 요즘"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로 더 발전할 수 있는 부부가 되기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일후 아나운서와 김지현 PD는 4년 8개월 가량 연애를 하며 서로에 대해 깊이 알아갔다. 그는 "같은 회사다 보니 오며 가며 마주치게 됐고 제가 반했다"면서 "크게 다툴 일이 없을 만큼 서로 이해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둘의 결혼식은 오는 20일이다. 
  
사진=MBC '언어운사' 홈페이지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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