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안효섭, 박력 연하남의 '기습 키스'

입력 : 2016-03-03 09: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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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효섭이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박력 연하남의 모습을 보였다.
 
2일 방송된 '한번 더 해피엔딩' 13회에서는 실제 나이를 들킨 안정우(안효섭)이 고동미(유인나)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미와 연락이 안돼 전전긍긍하던 정우는 그녀가 근무하는 초등학교에 찾아갔다. 그는 "왜 연락을 피해?"라며 "전화도 안 받고, 문자도 대답 안하고"라고 보고 싶었던 마음을 표출했다.
 
하지만 동미는 여전히 정우에게 철벽을 쳤고, 정우는 박력 넘치는 모습으로 "대한민국에 이렇게 귀여운 서른하나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라고 말하며 기습 키스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동료 교사들과 아이들, 심지어 경비 아저씨까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클럽에서 우연히 만나 한 번의 위기를 겪고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정우와 동미가 과연 나이차를 극복하고 해피엔딩을 맞이할지, 아직까지 31살이라고 속이고 있는 동미의 실제 나이는 언제 밝혀질지 주목된다.
 
'한번 더 해피엔딩' 14회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한번 더 해피엔딩'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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