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인테리어 제품 판매 증가...온라인 몰에서도 홈퍼니싱 열풍

입력 : 2016-03-03 09: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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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가에서 불고있는‘집방’ 열풍과 1인 월세 가구의 증가, 포미족 등의 영향으로 셀프 홈 인테리어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작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3개월 동안 홈피니싱 관련 제품 중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했다. 이 중 DIY가구는 20%, 조명 50%, 벽지는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퍼니싱은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자신의 취향대로 집을 꾸미고자 가구, 침구, 소품은 물론 벽지, 조명 등을 직접 인테리어 하는 것을 말한다.
 
더불어 다가오는 봄을 맞아 화사한 분위기로 인테리어 새단장을 준비하는 고객들로 홈퍼니싱 열풍은 지속될 전망이다.
 
3개월 간 인터파크에서 판매된 홈퍼니싱 제품 중 ‘실속’ ‘포인트’ ‘취향’을 담은 아이템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 혹은 다기능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이에 인터파크는 고객들이 홈퍼니싱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2016 봄 가구/침구/ 인테리어 Home Furnishing' 브랜드 기획전을 오는 4월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시몬스, 마켓비, 바자르, 올리비아데코, 샛별하우스, 필립스 등 총 60개의 국내외 브랜드들이 참여하며, 행사 기간 동안 최대 17%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주택 구매가 힘든 전·월세 및 1인 가구의 증가로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홈퍼니싱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터파크는 홈퍼니싱족들을 위해 실용성과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갖춘 제품들을 엄선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인터파크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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