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2016년 첫 전략 타이틀 '콘'은 어떤 게임?

입력 : 2016-03-04 12:24:02 수정 : 2016-03-04 12: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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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조 신화를 기록한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이 올해 선보이는 RPG장르의 첫 번째 모바일 전략 타이틀로 'KON(콘)'을 선택했다.
 
넷마블은 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콘' 신작발표 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이 게임의 사전테스트를 시작으로 이달 말 게임을 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마블블루에서 만든 이 게임은 경쾌한 타격감의 전투액션과 듀얼액션으로 대표되는 2개 캐릭터의 협력과 성장, 침략전 등 고유 콘텐츠가 조합된 넷마블의 차세대 대작 액션 RPG다.
 
개성 넘치는 전투 스타일을 가진 4명의 캐릭터를 통해 진행되는 빠른 액션과 조작감으로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느낄 수 없었던 쾌감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캐릭터 조합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듀얼액션은 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다른 이용자의 아지트를 침략하고 방어하는 PVP 콘텐츠 침략전도 눈에 띄는 부분 중 하나다.
 
넷마블에 따르면 '콘'의 특징은 크게 ▲스타일리쉬 액션 ▲듀얼 액션 ▲액션 RPG 등 세 가지로 나뉜다. 다음은 넷마블이 설명한 '콘'의 특장점이다. 
 
◆ 스타일리쉬 액션
 

'콘'은 스타일이 살아있는 그래픽과 액션성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비주얼과 함께 이용자 조작에 직관적으로 반응하고 성장하는 전투와 캐릭터를 제작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또 타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광폭화, 스킬진화, 무기발동 및 분기액션 등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캐릭터들은 모험이나 PvP 도중 광폭화를 활성화 할 수 있으며, 이때 캐릭터는 고유의 광폭화 비주얼과 함께 강력한 연속공격을 가하게 된다. 광폭화 도중에는 기존 스킬이 아닌, 2종의 광폭화 고유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스킬 트리 시스템을 통한 스킬 진화를 통해 스킬의 성능과 이펙트를 모두 진화시켜, 특정 스킬을 완전히 새롭게 진화시킬 수 있다. 무기 또한 고유의 발동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종 등급으로 진화시 각 스킬에 따른 정령을 소환하는 등 깊이 있는 전투시스템이 '콘'을 뒷받침 하고 있다.
 
◆ 듀얼 액션
 

메인 캐릭터와 파트너 캐릭터의 전략적 조합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는 듀얼스킬은 보다 강력한 한 방을 기대할 수 있는 필살기다.
 
파트너 소환과 함께 발동되는 캐릭터에 따른 파트너 스킬은 각 캐릭터에 따라 다른 효과를 가지며 위기의 순간을 한 순간에 역전시킬 수 있는 강력한 위력을 담고 있다.
 
듀얼스킬을 뒷받침하는 것이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듀얼성장 시스템이다. 메인 캐릭터의 경험치 일부를 파트너 캐릭터도 받아 함께 성장이 가능하다.
 
파트너의 능력치 일부가 메인 캐릭터에게 더해지고, 서로의 성장이 이어지는 한층 깊은 RPG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성장의 어려움을 느낄 경우, 파트너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만으로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 액션 RPG 
 
1. 침략전
 

'콘'의 가장 독창적인 콘텐츠는 바로 침략전이다.
 
UGC(User Generated Content)기반 전략형 PvP인 침략전은 자신의 아지트를 방어하고 상대방의 아지트를 잠입해 상대방의 캐릭터를 상대하는 신개념 PvP다.
 
이용자마다 고유의 방어진형을 갖고 있어 매번 새로운 느낌으로 침략전을 진행할 수 있으며 상대방의 몬스터를 나의 아지트에 배치하는 등 다채로운 액션이 가능하다.
 
2. 파티레이드
 
실시간 파티레이드에서는 검사/기사/마법사/사제의 역할을 수행하는 파티 플레이 개념을 모바일에서 구현했다. 다수의 캐릭터를 성장시킨 경우 자신의 캐릭터와 함께 파티레이드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파티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3. 결투장
 
캐릭터와 이용자간 능력을 겨루는 결투장 콘텐츠는 듀얼 액션을 활용할 수 있는 2대2 전략 태그매치를 도입하여 서로의 조합을 다채롭게 겨룰 수 있도록 했다. 결투장에서만 활용되는 2인 합동 스킬인 '버디 스트라이크' 등을 통해 일발 역전을 노릴 수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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