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김성주가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김구라의 발언에 울컥했다.
 
6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5대 가왕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1라운드 듀엣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봄처녀 제 오시네(이하 봄처녀)와 달콤한 롤리팝(이하 롤리팝)은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 올라 샵의 '텔미 텔미'(Tell Me, Tell Me)를 듀엣으로 선보였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판정단은 롤리팝이 아나운서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특히 롤리팝은 성우 서유리의 성대모사를 해보여 아나운서라는 추리에 힘을 더욱 실었다.
 
이에 신봉선은 배지현 혹은 정인영 아나운서라고 롤리팝의 정체를 추리했다. 이에 김구라는 "왜 프리 선언한 아나운서를 갖다 쓰냐"고 말했고, 이에 김성주는 울컥했다.
 
김성주는 "갖다 쓰면 안됩니까?"라고 맞받아쳤고, 김구라는 "당신 프리 했다고 그러는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