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부산의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광안대교 위를 달리는 2만여명의 에너지 레이스 '2016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의 개최를 알리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10km레이스는 오는 4월 17일에 부산 광안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위를 달리는 환상적인 코스와 부산 시민들의 넘치는 열정과 독특한 개성을 충족시켜줄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여성들만을 위한 우먼스 7km레이스를 개설하여 운동을 좋아하는 여성 참가자들에게 잊지못할 추억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6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매장 접수는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13일까지 아디다스 명동, 부산대, 신세계 센텀시티 점 등 주요 12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지정된 아디다스 매장에 방문하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랜덤 추첨 방식을 통해 총 5,000명을 모집, 16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또한 22일 부터 23일 양일간은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온라인 접수가 시작된다. 아디다스 마이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5,500명, 총 1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외에 '우먼스 7km 레이스' 참가자 3,000명은 러닝 신제품 '퓨어부스트X' 제품 구매자 및 인스타그램 사진 미션을 통해 별도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 페이를 통해 모든 결재와 접수가 이뤄지며, 대회 참가비는 4만원이다. 참가비 중 일부는 부산시 체육발전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디다스 티셔츠와 가방이 선물로 제공된다. 
 
사진= 아디다스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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