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스토리, 아시아 공략 시동…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레뷰' 태국 론칭

입력 : 2016-03-07 1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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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마케팅 기업 옐로스토리가 태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시장 진출에 나선다.
 
옐로스토리(공동대표 장대규, 정연)는 글로벌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레뷰’의 태국 현지 공개시범서비스(OBT)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레뷰는 국내시장에서 21만 회원과 50만 건의 리뷰 콘텐츠를 보유한 옐로스토리의 플랫폼 ‘위드블로그’의 글로벌 브랜드다. 소셜미디어에서 활동 중인 영향력 있는 개인을 뜻하는 ‘인플루언서’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얻은 경험을 콘텐츠로 만들어 공유하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옐로스토리의 이번 태국 진출은 이 회사의 지주사인 YDM의 국내 및 해외 그룹사간 전략적 업무제휴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실제 옐로스토리는 레뷰의 태국 현지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YDM글로벌 그룹의 통합 디지털마케팅 기업 ‘애드임(Adyim)’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옐로스토리는 이번 태국 진출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YDM 글로벌 그룹이 속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점차 시장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장조사부터 네트워크 구성까지 현지 YDM그룹사들과 사전 작업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대규 옐로스토리 대표는 “YDM 그룹 내 동남아시아 그룹사들과 협업을 통해 옐로스토리의 해외시장 진출이 예상보다 빨리 이뤄질 수 있었다”라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국내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가 해외에 진출하는 첫 사례인 만큼 레뷰가 아시아 최고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옐로스토리는 옐로모바일의 디지털마케팅 분야 중간 지주회사인 YDM의 그룹사다.
 
사진=옐로스토리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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