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도미닉(쌈디)과 그레이가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5'에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8일 Mnet은 "AOMG를 대표하는 쌈디와 그레이가 '쇼미더머니5'에 한 팀을 이뤄 래퍼 선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힙합신에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음악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쌈디와 그레이가 '쇼미더머니5'에서도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고, 올해를 대표할 최고의 래퍼를 프로듀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에 출연하게 된 쌈디와 그레이는 "앞서 시즌4에 출연했던 박재범, 로꼬에 이어 멋진 무대와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저희 스스로 많이 자극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래퍼 선발 기준에 대해서는 "단연 첫째로 실력을 볼 것"이라면서 "그 외에는 임하는 자세를 비롯한 진실성있는 태도를 지닌 사람이면 좋겠다. 눈과 마음을 끄는 본인만의 캐릭터가 있는 래퍼를 뽑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승은 하면 좋겠지만, 우리 팀이 될 팀원들에게 앞으로의 음악생활에 있어서 괜찮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신있는 각오와 기대를 덧붙였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 시즌2부터 항상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 함께하길 바랐던 쌈디와 그레이가 이번 시즌에 출연하게 돼 제작진도 무척 기쁘고 든든하다.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쇼미더머니5'는 오는 5월 첫 방송한다.
 
사진=AOMG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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