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항상 츄리닝에 모자, 이게 편해" 소탈한 일상 언급

입력 : 2016-03-08 17: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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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릭남이 DJ로 변신해 허당기 가득한 매력을 발산했다.
 
8일 정오 에릭남은 음악 사이트 멜론라디오 스타 DJ 'Heaven 88.7' 방송을 통해 천진난만한 진행과 풋풋한 유머를 선보였다.
 
이날 에릭남은 "라디오 게스트는 정말 많이 해봤는데 DJ로 활동하는 건 처음이라서 긴장되고 많이 떨린다"며 "그간 DJ 섭외가 들어왔어도 망설였는데, 이번 멜론라디오 '스타 DJ'라는 제안을 받고는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특히 에릭남은 패리스 힐튼, 미란다 커, 아만다 사이프리드, 클로이 모레츠, 엠마 스톤 등 글로벌 스타들의 인터뷰를 도맡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의외의 털털한 일상생활도 공개했다. 에릭남은 "항상 후드 티셔츠, 트레이닝복, 스니커즈 차림에 모자를 쓰면 끝이다"라며 "주변 사람들이 트레이닝복이 네 피부냐며 연예인답게 살라고 하지만 나는 이게 편하다"고 말해 소탈한 면모를 내비쳤다.
 
에릭남의 'Heaven 88.7'은 4주간 매주 화요일 정오에 공개 되며, 멜론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사진=멜론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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