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이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을 통해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으로 인생이 얽히게 된 두 여자와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는다. 이름 때문에 얽힌 악연에 예지력이란 미스터리가 더해지며 흥미진진 하면서도 독특한 동명 오해 로맨스가 그려질 전망.
전혜빈은 극 중 외모도 능력도 빼어난 대기업 외식팀 팀장 '예쁜 오해영' 역을 맡았다. 전혜빈이 연기할 오해영은 박도경(에릭)의 약혼녀였으나 결혼식 날 갑자기 사라져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존재다.
이후 오해영(서현진)이 다니는 회사의 팀장으로 돌아와 동명의 오해영과 박도경 사이에 예기치 않은 갈등을 야기해 스토리의 긴장감을 불어 일으킨다.
이에 동명이인이라는 독특한 소재인 이번 드라마에서 전혜빈이 두 오해영 간의 묘한 긴장감부터 다양한 인물들의 관계 속 로맨스, 가족애까지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끈다.
'또 오해영'은 '피리부는 사나이'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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