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피에스타 "첫 쇼케이스, 떨리고 설렌다"

입력 : 2016-03-09 11: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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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쇼케이스, 떨리고 설렌다."
 
걸그룹 피에스타가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델리케이트 센스'(A Delicate Sense)를 발매하는 가운데 첫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피에스타는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어 델리케이트 센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떨리고 설렌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비스타'(VISTA)로 가요계에 데뷔한 피에스타는 지난해가 돼서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이어 데뷔 약 4년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첫 쇼케이스를 가지게 된 것.
 
먼저 리더 재이는 "저희가 '짠해'로 활동하고 1년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을 하게 됐다"면서 "'짠해' 활동 할 때도 게릴라 콘서트 등을 했다. 그런데 쇼케이스는 이번이 처음이라 저희 다섯 명 모두 떨리고 설렌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린지는 "다른 분들 쇼케이스 하는 것을 보면서 우린 언제쯤 할 수 있을까 부러웠다"고 말했고, 차오루 또한 "(다른 가수들의 쇼케이스를 보며) 배가 아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 델리케이트 센스'는 첫 번째 미니앨범 '블랙 라벨'(Black Label)에서 선보인 고혹적이고 세련미 넘치는 새드 섹시(Sad Sexy) 콘셉트의 연장선이다. 타이틀 곡 '미러'(Mirrir)를 비롯해 모두 5곡이 수록됐다. 피에스타 멤버들이 수록곡 작사, 작곡, 랩메이킹 등에 참여했다. 이날 정오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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