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로드2' 돈스파이크, "첫 촬영 때 공기밥 4그릇 간장게장 6인분"

입력 : 2016-03-09 12: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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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방송보다 '식신로드2'가 좋다."
 
가수 겸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9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K STAR '식신로드2' 제작발표회에서 새로운 식신의 등장을 예고했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작년 말 '식신로드'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이렇게 행복한 방송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맛집에 가서 음식을 먹었는데 촬영이 끝났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후 한 달 정도 지났는데 '식신로드2'에서 출연 제의가 와서 너무 기뻤다"며 "음악 방송보다도 행복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첫 촬영 당시 에피소드도 언급했다. "간장게장 맛집에 가게 됐는데 당시 공기밥 4그릇, 간장게장 6인분을 먹고 8인분을 포장했다"고 밝혀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식신로드2'는 전국 각지의 맛집을 돌아다니며 소개하고 음식을 맛보는 음식 전문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단장한 시즌2를 통해 단순히 맛집을 소개하는 것이 아닌 '로드 대결 버라이어티'로 변화를 꾀했다.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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