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송 5위·음원차트 20위를 하게 되면 거울 기증할 것."
걸그룹 피에스타가 두번째 미니 앨범 '어 델리케이트 센스'(A Delicate Sense)를 발매한 가운데 공약을 내걸었다.
피에스타는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어 델리케이트 센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피에스타는 "음악방송에서 5위, 음원 차트에서 20위를 했을 경우에는 타이틀 곡 '미러'(Mirror)에 의미를 두고 거울을 필요로 하는 곳에 거울을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에스타는 "2016년 소처럼 일하겠다"고 올 한 해를 바쁘게 보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어 델리케이트 센스'는 첫 번째 미니앨범 '블랙 라벨'(Black Label)에서 선보인 고혹적이고 세련미 넘치는 새드 섹시(Sad Sexy) 콘셉트의 연장선이다. 타이틀 곡 '미러'(Mirror)를 비롯해 모두 5곡이 수록됐다. 피에스타 멤버들이 수록곡 작사, 작곡, 랩메이킹 등에 참여했다. 이날 정오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