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와 송혜교가 진한 키스를 나눴다.
3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에서는 우르크에서 데이트를 마치고 와인을 함께 마시는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연은 와인을 마시는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시진에게 "되게 먹고 싶은가 봐요"라며 와인을 주려고 했다.
그러자 시진은 "방법이 없진 않죠"라며 모연을 감싸안고 입을 맞췄다. 모연은 깜짝 놀랐지만 시진은 목을 부드럽게 감싸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갑작스런 스킨십에 당황한 모연은 "안녕히 주무세요. 이건(와인) 나 준거니까"라고 둘러대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사진='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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