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성은이 윤종신에게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얼굴전쟁' 특집으로 치열한 예능 전쟁터 속에서 얼굴만으로 주목 받은 우현 김태진 황의준 김성은 나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규현은 김성은에게 소속사가 미스틱이냐고 물어 윤종신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김성은은 "제가 미스틱에 간지 1년 6개월 정도 됐는데 일을 하나도 못했다. '진짜사나이'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에게 "일 좀 챙겨달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윤종신은 "당시 김성은이 홈쇼핑에 매진하고 있던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김성은은 "당시 쾌변이 잘되는 주스를 홈쇼핑에서 팔고 있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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