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매회 시청률 경신...30% 돌파 코앞

입력 : 2016-03-10 07:24:18 수정 : 2016-03-10 08:17:28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회를 거듭할수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5회는 전국 시청률 27.4%를 기록했다. 이는 3일 방송분 24.1%에 비해 3.3%P 대폭 상승한 수치다.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시청률 30% 돌파도 어렵지 않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태양의 후예'는 지난달 24일 첫 방송에서 14.3%를 기록한 후 2회 15.5%, 3회 23.4%, 4회 24.1%, 그리고 5회 27.4%까지 매회 가파른 상승세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고 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5.2%,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은 3.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시진(송중기)이 위기에 처한 강모연(송혜교)을 구하는가 하면  파병 기간이 끝나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그녀에게 “허락 없이 키스한 거 말입니다.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라는 고백으로 반전 로맨스를 보여 주었다.
 
사진=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 (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