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조은숙이 배고팠던(?) 악역 연기를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악역군단' 특집으로 안방극장의 분노지수를 높였던 배우 남궁민 박하나 조은숙 김민경이 출연해 솔직한 토크를 펼쳤다.
이날 조은숙은 "악역 연기를 하면서 느낀점은 악역은 벌을 받는다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은숙은 "항상 밥상이 나오면 악역은 음식을 먹지 못한다"며 "먹으려고 하면 극 중 밥맛이 없어져서 숟가락을 놓거나 밥이 식거나 해서 맛 없어져버리더라"고 말해 공감을 일으켰다.
이어 현장에서는 게스트들이 즉석에서 '밥상 엎기'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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