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제훈, 정해균 살인 혐의로 체포 '진퇴양난'

입력 : 2016-03-11 20:52:43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의 이제훈이 정해균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11일 저녁 방송된 '시그널' 15회에서는 자신의 형인 박선우(찬희)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찾기위해 인주병원을 찾은 박해영(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해영은 과거 자신에게 박선우에 대해 무언가를 알리려고 하던 중 살해된 안치수(정해균) 계장의 뜻을 알고자 인주병원으로 찾았다.
 
박해영은 그곳에서 자살을 했다는 박선우의 혈액 샘플이 채취됐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혈액 속 신경안정제의 성분이 검출됐다는 정보를 얻고 자살이 아닌 타살임을 확신했다.
 
그러나 박해영을 본 광역수사대 형사들은 "안치수 계장 살해혐의로 긴급체포한다"며 그를 체포했다. 함께 자리에 있던 차수현(김혜수)은 "이야기를 들어보자"며 말렸지만 형사들은 차수현에게도 "당신도 왜 여기 있었는지 설명을 해야할 것"이라며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시그널'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