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1박 2일'의 정준영이 섹시한 핫핑크 입술로 분장했다.
13일 방송되는 '1박 2일'에서는 평균기온 영하 20도로 중국에서 가장 추운 도시 하얼빈으로 떠나는 '혹한기 졸업캠프'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핫핑크 립스틱으로 잔뜩 낙서가 된 얼굴을 하고 있는 정준영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준영은 소시지처럼 두툼한 입술로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중국 전통놀이 마작을 이용한 '마작 탑 쌓기' 대결에서 패배한 정준영의 벌칙현장. 정준영은 멤버들과 휴식시간을 이용해 즉석 게임에 나서 변을 당하게 됐다.
제작진은 "장난꾸러기가 된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벌칙에 당첨돼 한껏 망가지는 정준영의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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