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화' 한효주, "촬영 기간 하루에 다섯끼 먹어...에너지 소비 많았다"

입력 : 2016-03-14 11: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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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기간동안 하루에 다섯 끼는 먹었다."
 
배우 한효주는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해어화' 제작보고회에서 촬영 중 힘들었던 점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한효주는 "촬영을 하다보니 그렇게 배가 고프더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한국 무용과 음악까지 배우다 보니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기간동안 하루에 다섯 끼를 먹어야 배가 찼다"며 "에너지 소비가 많으니까 그렇게 먹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효주는 극 중 빼어난 미모와 탁월한 창법으로 정가의 명인이자 최고의 예인으로 불리는 소율 역을 맡았다.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당시 대중가요계와 권번 기생의 모습을 스크린으로 불러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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