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일, "히트곡 다음을 준비할 때가 제일 괴로워"

입력 : 2016-03-14 16:51:13 수정 : 2016-03-14 16: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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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다음을 준비할 때가 제일 괴롭다."
 
가수 윤수일이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음악인으로 활동하며 가장 힘들었던 때를 언급했다.
 
윤수일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YTN공개홀에서 '2016 윤수일 40주년 콘서트'를 앞두고 쇼케이스 및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윤수일은 자신의 밴드를 지칭하며 "저희들은 음악을 평생 하고, 앞으로도 할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음악적 슬럼프가 왔을 때 제일 괴로워 한다"며 "'국민가요'라는 타이틀이 붙은 곡이 나오고 나면, 그 다음엔 더 좋은 음악을 어떻게 만들어야 사랑 받을까하는 고민을 한다. 그럴 때가 제일 괴롭다"고 설명했다.
 
'2016 윤수일 40주년 콘서트'는 '아파트' '황홀한 고백' 등의 곡으로 시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고 있는 윤수일이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콘서트다. 오는 24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다.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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