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 출연하는 배우 김소연의 상처 난 얼굴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소연의 '가화만사성'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소연은 헝클어진 머리와 상처 난 얼굴로 거리를 헤매고 있다. 김소연의 표정은 그녀의 행색만큼이나 심상치 않아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김소연은 '가화만사성'에서 낙천적인 성격이지만 이중적인 시어머니와 차가운 남편 사이에서 가슴앓이를 하는 여주인공 봉해령을 열연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6회 말미 예고편에서 봉해령은 남편과 불륜관계인 비서의 집을 찾아가 싸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사진 속 봉해령의 상처가 비서와의 싸움 때문인지 더욱 관심을 끈다.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봉삼봉(김영철)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리는 가족드라마다. 매주 주말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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