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왕지혜, "스타 배우 아닌데 좋은 작품 맡게돼 감사"

입력 : 2016-03-18 1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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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간 기분이다."
 
배우 왕지혜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간담회에서 촬영 중 느낀 감정을 드러냈다.
 
이날 왕지혜는 "드라마를 하면서 초심을 찾게 됐다"며 "지금껏 해보지 못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새롭고 좋았다. 이런 기회가 진작 왔었어야 하지 않나 아쉬움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왕지혜는 "작품이 대박나 스타덤에 오른 배우도 아닌데 좋은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는게 감사하다"며 "힘들거나 답답할 때도 이런 생각으로 버티고 있다"고 털어놨다.
 
왕지혜는 극 중 유세현(조한선)의 전 연인이자 부잣집 외동딸 유리 역을 맡았다.
 
'그래, 그런거야'는 세대 간 갈등 속에 인생의 지혜를 그리며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방송.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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