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이 보는 사람의 기분마저 좋게 만드는 미소로 순수한 '남친'같은 매력을 드러냈다.
21일 공개된 닉쿤의 화보는 패션매거진 싱글즈와 진행한 것으로, 닉쿤은 피케 셔츠와 쇼트 팬츠, 그래픽 패턴 셔츠 등 편안한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닉쿤은 한국에서의 연기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기 활동 자체에는 욕심이 나지만, 역할까지 욕심을 부리진 않는다"며 "지금은 저랑 잘 어울리는 캐릭터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가벼운 역할, 웃기는 사람도 좋다"며 "열심히 노력하면 제 시간이 올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닉쿤은 "제 나이가 벌써 스물 아홉"이라며 "그런데 곧 서른인 사람이 착하기만 하면 재미없다. 싫은 것은 싫다고 분명히 이야기한다"고 뚜렷한 가치관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싱글즈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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