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월화극 1위를 유지하며 종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49회는 전국 가구 기준 16.2%를 기록했다.
이는 '육룡이 나르샤' 48회 시청률 16.2%와 같은 수치다. '육룡이 나르샤'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16.8%로, 이보다는 0.6%포인트 낮다.
특히 월화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육룡이 나르샤'는 초반의 거센 화력에 비해 20%의 벽을 넘지 못하고 종영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명의 세 가지 기반과 핵심 인물을 제거할 준비를 하는 이방원(유아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무기고를 숨겨준 사실이 들통난 묘상은 반촌민들에게 미움을 샀고, 무휼(윤균상)은 방원의 곁을 떠나려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은 11.9%, KBS2 '베이비시터'는 3.2%를 기록했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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