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운빨로맨스' 여주인공 확정...상대 배우는 '아직'

입력 : 2016-03-22 09:38:33 수정 : 2016-03-22 09: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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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출연을 확정지었다.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맹목적으로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가 수식과 과학에 빠져 사는 공대 남자 제수호를 만나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낸다.
 
황정음은 지난해 드라마 '킬미힐미'와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해 흥행을 이끌며 '로코퀸'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특히 2015 MBC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10대 스타상, 방송 3사 드라마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 네티즌 인기상 등을 수상해 4관왕을 달성하기도.
 
'운빨로맨스'의 연출을 맡은 김경희 감독 또한 드라마 '히어로' '글로리아' 등에서 섬세함과 위트 있는 연출력을 발휘해온만큼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빨로맨스'는 조만간 남자 주인공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사진=심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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