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2' 장동민, "제자들 실력 없어...나와 백종원의 라이벌 구도"

입력 : 2016-03-22 11: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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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 중 나의 라이벌은 없다."
 
개그맨 장동민이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집밥 백선생2'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라이벌을 밝혔다.
 
이날 장동민은 네 명의 제자들 중 라이벌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라이벌이라고 하기에 나머지 3명의 실력이 너무 형편없는 것 같다"며 "아마 백종원과 나의 구도가 아닐까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방송 도중 백종원이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시키면 '저게 맞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래도 지금은 많이 평균화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비슷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쿡방 열풍을 주도했던 '집밥 백선생'이 새로운 제자 라인업을 앞세워 '집밥 백선생2'로 재탄생 했다. 이번 시즌에는 '엄마밥 인생' 김국진, '철부지 아빠' 이종혁, '요리 거북이' 장동민, '허세요리 자취남' 정준영이 합류해 지난 시즌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2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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