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혁, '딴따라' 캐스팅...혜리 남동생 된다 "좋은 작품 참여 영광"

입력 : 2016-03-23 09: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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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강민혁이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에 캐스팅, 걸스데이 혜리의 남동생으로 변신한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강민혁은 극 중 딴따라 밴드의 보컬 조하늘 역을 맡았다. 조하늘은 정그린(혜리)의 동생으로, 듣는 것만으로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를 지녔지만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려 노래를 포기하는 인물. 우연히 신석호(지성)와 만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상속자들'을 통해 매력적인 배우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강민혁은 '딴따라'로 날개를 펼칠 전망이다. 소년과 남자를 넘나드는 특유의 매력이 지성, 혜리와의 연기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민혁은 "'딴따라'로 오랜만에 시청자 여러분들께 인사 드리게 돼 많이 설렌다"며 "훌륭한 선배님들과 작가님, 감독님, 현장 스태프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딴따라'가 꿈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촬영에 임하겠다"면서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감동적인 작품이니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딴따라'는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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