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 드라마 속 암호로 종영 소감 '재치 만점'

입력 : 2016-03-23 08: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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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이끈 최강희가 특별한 종영소감을 밝혔다. 그간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암호문으로 인사를 전한 것.  
 
23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화려한 유혹’ 촬영장을 배경으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최강희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강희는 암호문이 빼곡히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최강희는 단순한 손 글씨가 아닌 ‘화려한 유혹’ 속 암호문을 이용하는 등의 아이디어로 작품에 대한 애착을 보여주었다.
 
또 "끝이 없을 것 같던 고난의 순간에도 불쑥 봄이 올 것을 믿어요. 오랜 시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종영 소감도 함께 전했다. 
  
사진=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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