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링크가 문화공연, 야구 등 스포츠 경기에 이어 e스포츠 예매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NHN티켓링크(대표 양주일)는 자사가 운영하는 티켓포털 티켓링크에 'e스포츠' 메뉴를 별도 신설하고, '2016 전북 e-Sports 페스티벌' 티켓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2016 전북 e-Sports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e스포츠 종합대회로, 4월7일부터 10일까지 전주 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이하 롤챔스 스프링)’의 정규 시즌 경기와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팀 배틀이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롤챔스 스프링’ 정규 시즌 경기가 지방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비수도권 지역의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티켓링크는 '2016 전북 e-Sports 페스티벌'의 티켓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용카드, 무통장입금, 페이코(PAYCO)와 같은 간편결제 등 다양한 방식의 예매시스템을 제공한다.
 
‘롤챔스 스프링’ 티켓은 1층 좌석 6천원, 2층 좌석 4천원이며, 오는 25일부터 예매 가능한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티켓 가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티켓링크는 국내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향후 e스포츠 예매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티켓링크 홈페이지에 ‘e스포츠’ 메뉴를 별도로 만들어 예매 가능한 대회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앞으로 ‘롤챔스 코리아’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스프링 챔피언십’의 결승전을 포함한 전 경기 티켓을 단독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사진=티켓링크 홈페이지 캡쳐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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