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이상민, "계속 연구 중...한 번 자리 잡으면 터질 것"

입력 : 2016-03-25 10: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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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자리 잡히면 터질 것이다."
 
방송인 이상민이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열린 '아는 형님'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에 합류한 소감을 언급했다.
 
이날 이상민은 "최근 나의 주된 일상은 TV 프로그램을 보는 것"이라며 "사실 '아는형님'이 처음 기획됐을때, 강호동과 여운혁 CP가 의기투합 한다는 소식에 기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정작 시청자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시청해보니까 어딘가 모르게 집중이 안되더라"고 꼬집었다.
 
이상민은 "나중에 내가 합류해 녹화를 끝내고 방송을 봤다. 나도 방송을 어지럽게 하는 것에 동참하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상민은 "어지럽긴 하지만 그만큼 계속 바뀌고 있다. 연구하고 있고 트렌드에 맞게 변하고 있다"며 "한 번 자리가 잡히면 터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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