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이문식, "백만금은 나름 사랑스럽고 귀여운 인물"

입력 : 2016-03-26 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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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문식이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자신이 맡은 백만금 역할이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대박 미리보기'에서는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대박'의 제작 과정 및 배우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이문식은 백만금에 대해 "도박에, 노름에 미쳐서 정신을 못 차리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백만금은 투전판에 양반의 자존심을 팔아먹은 인물.
 
이어 그는 "그 인물로만 보면 사랑스럽고 귀엽다"면서 "그 인물은 누구나 그럴 수 있을만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누구나 도박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백만금은) 그래서 인간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문식은 윤진서에 대해서는 "그런 여배우가 제 부인으로 나온다는 게, 제가 복 받은 것"이라면서 "촬영 현장에 오면 즐겁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대박 미리보기'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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