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이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막강한 입담을 뽐냈다.
28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김흥국이 게스트로 등장,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한다.
녹화에 참여한 김흥국은 초보 MC 안정환을 보며 “방송은 축구처럼 날로 먹으면 안 된다”고 평가, 등장 초반부터 안정환을 욱하게 만들어 웃음을 안겨줬다.
이어서 김흥국은 안정환에게 ‘스파르타식 예능교육’을 선보였다.
김흥국은 급기야 거침없는 진행을 이어가는 안정환에게 “그게 MC로써 할 말이냐”라고 말해 안정환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미카엘 셰프가 불가리아 출신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불가리아 축구실력을 인정하는 반면 “향수 팔고 다니는 거 아니냐”며 은근한 신경전을 벌여 셰프들까지 초토화 시켰다.
안정환 뿐만 아니라 셰프들까지 들었다놨다하는 예능 레전드 김흥국의 입담은 2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사진= JTBC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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