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거미-차지연 '역대급' 대결 성사...진정한 가왕은 누구?

입력 : 2016-03-28 11:44:09 수정 : 2016-03-28 11:44:2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JTBC '슈가맨'에서 역대급 가창력 대결이 펼쳐진다.
 
29일 방송되는 '슈가맨'에서는 가수 차지연과 거미가 쇼맨으로 출연하는 빅매치가 이뤄진다.
 
거미는 지난해 '슈가맨'에 출연해 박정현과의 대결에서 1승을 거뒀고 차지연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거미의 가왕 자리를 빼앗은 경험이 있어 흥미를 끈다.
 
최근 녹화에서 유희열은 거미가 유재석팀의 쇼맨으로 출연한 것에 대해 "지난 번 희열 팀으로 출연했을 때는 '희열 오빠 밖에 없다. 영혼의 동반자다'라고 해놓고 배신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거미의 영혼의 동반자는 따로 있는데 무슨 소리 하는거냐"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두 팀의 레전드 밴드 '슈가맨'이 등장한다. 양 팀의 슈가맨은 각각 남자들이 열광하는 밴드, 여자들이 좋아하는 밴드로 성별에 따라 확연히 다른 불빛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