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성시경, "예능·음악 모두 잡은 프로그램...MC 맡게돼 영광"

입력 : 2016-03-28 14: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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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프로그램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가수 성시경이 2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 기자간담회에서 MC로서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성시경은 "'신의 목소리'를 녹화하다 보면 정말 재미가 있다"며 "'프로그램이 잘 돼야 할텐데'라는 생각보다는, 녹화가 끝나는게 아쉬울 정도"라고 설명했다.
 
성시경은 "예능적인 면, 음악적인 면 모두 완성된 프로그램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진행을 맡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시경은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로 "도전하는 아마추어의 모습과 이에 맞서는 가수들의 모습이 기가 막힌다"라며 "나도 언젠가 (MC가 아닌)가수로서 참여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의 목소리'는 자타공인 국내에서 가장 노래를 잘한다고 알려진 5명 거미 박정현 윤도현 설운도 김조한. 다섯 명의 가수들을 향한 재야의 고수들의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30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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