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여자친구·트와이스, 좋은 자극이 된다"

입력 : 2016-03-28 14:46:13 수정 : 2016-03-28 14: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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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트와이스, 좋은 자극이 된다."
 
걸그룹 오마이걸이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여자친구와 트와이스에 대해 언급했다.·
 
오마이걸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열린 '핑크 오션'(Pink Ocea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여자친구와 트와이스를 보면서 자극이 된다"고 밝혔다.
 
리더 효정은 "여자친구와 트와이스는 비슷한 나이의 또래이기도 하고, 같이 방송도 몇 번 했었다"면서 "프로 같은 모습을 보고 많이 배웠다. 열심히 쫓아가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오마이걸의 매력에 대해서는 "팔인 팔색의 매력이 많이 보이는 그룹"이라면서 "여덟 명의 목소리, 여덟의 감성이 합쳐저 하나하나의 곡을 다양하고 역동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핑크 오션'은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오마이걸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사랑에 빠진 소녀의 엉뚱한 착각과 상상을 담아냈다. 앨범 작업에는 소녀시대 '라이언 하트'(Lion Heart)를 작곡한 션 알렉산더를 비롯해 데렌 스미쓰 등의 북미 유럽 작가들과 B1A4 진영, 작사가 서지음 등이 참여했다. 모두 다섯 곡이 담겼다. 이날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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