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정수, 요즘 가장 듣기 싫은 말 "김숙과 결혼해라"

입력 : 2016-03-29 08: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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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윤정수가 최근 가상 부부로 함께 출연 중인 김숙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는 요즘 방송계에서 맹활약 중이인 ‘대세스타 4인방’ 남궁민 이동휘 설현 윤정수가 출연해 솔직하고 담백한 입담을 과시한다.
 
최근 녹화에 참여한 윤정수는 가상부부로 생활하고 있는 김숙과의 이야기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요즘 제일 듣기 싫은 말이 뭐에요”라는 김국진의 물음에 그는 한 순간의 망설임 없이 “김숙 씨랑 결혼하세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윤정수는 김숙이 스킨십을 할 때 순간적으로 ‘심쿵’한다고 고백해 듣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이어 “어쩔 땐 김숙 날 남자로 보고있나란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윤정수는 주유소에서의 '웃픈'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윤정수는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고 있었는데, 누가 팬이라고 해서 봤더니 너무 예뻤다"면서 "그래서 그 여자의 얼굴을 보기 위해 주유 중인 것을 까먹고 차를 몰아 주유기를 넘어뜨려 불을 낼 뻔 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라디오스타'는 3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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