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이태리 토착 품종 '제우스의 피'로 빚은 토스카나 와인‘르 포카이에’출시

입력 : 2016-03-29 09: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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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가 이태리 최대 규모 와이너리 조닌(Zonin)의 대표적인 토스카나 와인 ‘르 포카이에(Le Focaie)’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조닌은 1821년 와이너리 설립 이후 7대째 가족 경영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이태리 최대 규모이자 유럽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패밀리 와이너리이다.
 
이태리에 총 11개 와이너리를 두고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여 현재 100개국 이상 수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토스카나 와인 ‘르 포카이에’는 이태리 중서부 지방에서 재배되는 토종 포도 품종인 산지오베제로 만들어져 보랏빛이 감도는 검붉은 색상과 베리류의 풍부한 과실 향이 돋보이는 레드 와인이다.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탄탄한 구조감으로 입 안에서 감도는 긴 여운이 특징이다.
 
산지오베제는 라틴어로 ‘제우스의 피’라는 뜻을 의미하며, 다양한 맛과 향으로 이태리 3대 토착 품종 중 하나로 손꼽힌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토스카나 와인은 와인 종가 이태리의 대표적인 와인으로 이태리 와인의 품질을 세계적으로 알리며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롯데주류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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