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마스터')의 조재현이 불의 화신으로 변신했다.
31일 '마스터' 제작진은 극 중 욕망과 권력의 끝인 김길도 역으로 활약할 조재현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조재현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파격적인 일러스트의 시너지로 눈길을 끈다.
또 "내 운명을 바꿀 수 없으면 남의 운명을 송두리째 훔치면 돼"라고 읊조리는 조재현의 묵직한 내레이션은 보는 이를 오싹하게 만들고 있다.
앞서 마블 코믹스의 인트로를 오마주해 화제가 됐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비롯해 카리스마 넘치는 이번 티저까지 공개되며, 다음엔 또 어떤 티저 영상으로 신선함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스터'는 한 남자의 치열한 성장을 중심으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다양한 인물들이 얽히고설켜 스펙터클한 전개를 담아낼 드라마다.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오는 4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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