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 김시후 '커터', 복고 감성 가득 '선거 패러디' 포스터 공개

입력 : 2016-04-01 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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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 김시후 문가영 주연의 영화 '커터'가 4월 1일 만우절을 기념해 웃음을 유발하는 깜짝 선거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커터'는 술에 취한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두 주연배우 최태준과 김시후의 진지한 표정와 상반되는 재치 있는 문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70년대를 연상시키는 흑백 포스터와 '미스터리 스릴러의 정수를 보여드리겠습니다'의 카피 조합은 마치 표어를 떠올리게 하는 복고풍의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또 포스터 하단에 '무서븐십대당' 같은 문구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는 영화를 한 걸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있는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만우절 특별 포스터는 CGV 영화 예매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커터'는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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