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피카디리 1958, 2일 재개관...2주 동안 '월간명화관' 등 다양한 행사

입력 : 2016-04-01 11:05:48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CGV피카디리 1958이 재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 CGV피카디리 1958은 오픈 전야 및 오픈 후 2주 동안 영화할인혜택,부모와 자녀세대가 함께 즐기는 월간 명화관, 청춘토크 프로그램, 즉석포토촬영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CGV피카디리 1958은 지난해 8월부터 단계적인 리뉴얼을 거쳐 한국영화역사의 발자취를 기억할 수 있는 현대적인 컬처플렉스로 2일 재개관한다. 
 
오픈 하루 전날부터는 극장 현장에서 영화 예매 시 자녀 1인 당 동반 부모 1인 무료영화관람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녀 2인을 둔 4인 가족이 방문할 경우 자녀 2인 요금만 내면 4인 가족이 모두 영화를 볼 수 있는 셈이다.
 
오픈 당일인 2일 오후 4~5시, 6~7시에는 임수민, 이근수 사진 작가와 함께 하는 즉석 흑백&컬러사진 촬영 행사가 열린다. 흑백사진의 추억을 음미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부모세대의 추억이 담긴 20여 년 전 명화들을 모아 상영하는 ‘월간 명화관’도 개설된다. 1~3일, 15~17일 오후 9시부터 각각 2회씩 '영웅본색', '로미오와 줄리엣',‘인생은 아름다워’ 등 총 9편의 작품을 교차 상영한다. 월간 명화관은 4월 행사를 시작으로 2개월에 한 번씩 개최할 예정이다. 
 
CGV피카디리 1958을 처음 찾는 청춘들을 위한 다양한 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재개관 당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이신혁 영상아티스트, 임수민 사진작가의 청춘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
 
3일 오후 2시부터는 배우 류준열을 만날 수 있다. 류준열이 간직한 청춘 배우로서의 꿈과 희망, 삶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다. 티켓은 1일 오후 4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
 
이밖에도 CGV피카디리 1958 오픈기념 행사에 참여하거나 이벤트 기간 중 2회 이상 영화를 관람한 고객에게는 피카디리 1958 공책, 컬러링엽서 2종 세트와 연필 등이 들어 있는 웰컴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사진=CGV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