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준호와 서로 응원해 주고 있어."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에 출연하고 있는 황찬성이 경쟁작인 tvN '기억'에 대해 언급했다.
황찬성은 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원방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욱씨남정기' 현장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2PM의 멤버인 준호가 '기억'에 출연하고 있다"며 "준호를 참 좋아한다. 나이도 같고, 정말 좋은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준호가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는 안 봤다"며 "저희 드라마 보기도 바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준호가 출연하는 '기억'은 '욱씨남정기'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다.
황찬성은 또 "사실 그래도 서로 힘내자고 응원도 하고 있다"며 "'기억' 방송 전에 제가 준호의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냈었다. 준호도 답례를 한다고 저희 현장에 분식차를 보내기도 했다. 서로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욱씨남정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설과 욱하는 성질을 지닌 욱다정(이요원)과 소심끝판왕 남정기(윤상현)의 리얼 공감 100% 생활밀착형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
사진=JTBC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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