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드라마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응원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1일 오후 경기도 일산 CJ E&M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현장 기자간담회에서 같은 2PM 멤버 황찬성을 언급했다.
  
이날 이준호는 동시간대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황찬성을 언급하며 "(우리는)별로 말을 안한다"며 "그냥 '커피차 보냈으니까 먹어'라고 오면, '고마워. 분식차 쏠테니까 너도 먹어' 하는 식"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호는 "사실 드라마의 흥행 요소는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며 "각자 맡은 드라마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연기적인 면에서 서로를 응원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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