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유아인, 은행 대출 상담 직원으로 특별 출연

입력 : 2016-04-06 22:20:50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배우 유아인이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은행의 대출 상담 직원으로 특별 출연했다.
 
6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13회에서는 해성병원에 사직서를 내고 나온 강모연(송혜교)이 은행에 대출을 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모연은 병원을 나와 자신의 병원을 개업하려고 했던 것.
 
하지만 대출 상담 직원(유아인)은 "지금은 창업 꿈나무시잖아요. 사실상 무직이신거죠"라며 대출이 불가하다고 알렸다.
 
이에 강모연은 "제가 병원을 그만두면 대출이 안된단 말씀이세요?"라고 물었고, 직원은 "그렇습니다. 고객님"이라고 사무적으로 답했다.
 
특히 직원은 "이제 어떡하냐"며 걱정하는 강모연에게 "그걸 저한테 그러시면 어떡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