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콘텐츠 마켓 ' MIPTV 2016'의 메인 전시관 대형 배너를 장식했다.
최근 진행된 MIPTV 사전 행사 'K-Formats : What's trending in South Korea'에서는 수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태양의 후예'가 프로모션돼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다.
'태양의 후예'는 이미 전세계 31개국 이상의 국가에 수출 되며 국제적으로 파급력을 높여가고 있지만, 칸에서 열리고 있는 MIPTV 마켓에서도 해외 바이어의 관심을 받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MIPTV의 공식 언론매체 Daily news에서도 '태양의 후예'와 관련된 뜨거운 열기를 다뤘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되는 최초의 한국 드라마인 점을 비롯, 30%가 넘는 높은 시청률과 중국 내 스트리밍 20억 뷰를 넘는 센세이셔널을 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KBS는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MIPTV에서 '태양의 후예'는 물론, 신작 미니시리즈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기대작 '함부로 애틋하게', 또 다른 100% 사전 제작 드라마 '화랑' 등 다양한 콘텐츠의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사진=K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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