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소원' 김동영 "류덕환·안재홍, 친구 같이 편한 형들"

입력 : 2016-04-07 16:33:54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류덕환과 안재홍, 친구 같이 편한 형들이다."
 
배우 김동영이 영화 '위대한 소원'에서 안재홍, 류덕환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김동영은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위대한 소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함께 연기를 한 류덕환, 안재홍 형이 정말 편하게 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연기하는데 있어 친구처럼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해줬다"며 "형들 덕분에 편하고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작품 내내 함께 콤비를 이뤘던 안재홍에 대해서는 "정말 친구 같다"며 "현장에서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장면들을 만들어 나갔다"고 덧붙였다.
 
또 연출을 마은 남대중 감독에 대해서는 "감독님도 정말 친구같다"며 "제가 버릇이 없는 건 아니다. 다들 편하고 좋아서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위대한 소원'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고환(류덕환)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 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절친 남준(김동영)과 갑덕(안재홍)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1일 개봉.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